오늘 7월 31일 인천 서구 석남동의 한 폐기물 재활용업체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폭발 후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인천소방서는 119 폭발 신고를 접수했고, 이후 해당 지역에서 화학물질(현재 조사 중)이 누출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안전을 위해 인근 주민들은 창문을 닫고 외출을 자제하며 차량을 우회하도록 당부했습니다. 당초 유출된 폐산에는 염소와 수산화나트륨이 포함된 것으로 여겨졌으나 환경부는 조사 결과 이들 물질이 확인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사고에 연루된 재활용 업체는 폐산을 구입해 불순물을 정제·제거해 재활용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누출된 화학물질이 인근 도로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모래를 살포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으며 자..
에코프로의 주가는 지난달 31일 120만7000원에 마감돼 9.33% 급등했다. 2거래일 동안 주가는 22.5% 급등하며 26일과 27일의 하락세에서 성공적으로 회복했습니다. 에코프로로 시작된 이차전지 주식 열풍은 이제 포스코그룹 주식을 넘어 LS그룹 주식으로 확대됐습니다. 이에 따라 2차전지 종목의 변동성이 커졌고, LS그룹 종목의 강세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LS그룹 실적 개선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증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이차전지 산업의 성장 전망과 이전보다 완화된 자금조달 환경이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현재 가계대출 금리는 4%대 초반, 마이너스 은행 평균금리는 5%대 초반으로 연초 대비 레버리지 여건이 양호합니다. 오늘 오전 11시 10분 황제주권을 되찾은 ..
웹툰 작가 및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주호민이 본인의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하는 특수교사를 작년 9월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를 진행한 가운데, 주호민은 올해 5월에 발달장애 아들에게 녹음기를 가지고 등교하게 하여 증거를 확보하려는 정황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주호민의 아들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자녀의 한 학부모는 "주호민의 아들이 입학했을 때부터 애들을 계속 때리며 본인보다 체구가 작은 여자애들을 주로 때렸다"라고 말하며 "학부모들은 주호민의 아들이 앓고있는 자폐에 대해 잘 모르며 또한 주호민씨의 아들이니까 그냥 참고 넘어가 줬다" 라고 증언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9월 주호민의 아들은 학교 수업 도중 같은반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성추행 사건으로 또 물의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인해 해..
SBS 화제의 드라마 '악귀'가 7월 29일 최종화를 방영했습니다. 이에 앞서 화제의 중심에 선 '악귀' 의 주역 김태리 배우가 종영소감을 전했는데요. 드라마 악귀 속 주연인 산영의 두 얼굴의 모습을 신들린 연기로 보여준 김태리는 “산영이를 만나서 지금까지 연기적으로 해보지 않거나 만나지 못했던 부분도 많이 만났고, 나름의 연구와 시도도 많이 하며 산영이의 캐릭터에 몰입했다” 며 입을 열었고 “시도하고 도전하며 열심히 찍은 만큼, 시청자 여러분께서 저마다의 즐거움을 찾으셨으면, 특히 장르물이니 올 여름을 오싹하게 즐기신 작품이었으면 좋겠다” 며 종영소감을 덧붙였습니다. 또한 “이와 더불어 12회 드라마를 끝까지 다 봐주신다는 게 쉽지 않은 일임을 잘 알고있으며 이렇게 꾸준히 사랑해주셔서 팬분들과 시청자분..